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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문을 연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은
장생포항이 전국 유일의 고래관광특구로
알려지면서 명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같은 인기 비결은 눈 앞에서 고래를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돌고래 가족의 하루를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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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의 수신호에 맞춰 모습을 드러낸
돌고래들이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힘차게 솟구쳐 오릅니다.
넙죽 먹이를 받아먹은 뒤 꼬리를 들어올리며
감사인사를 건네는 매너는 기본, 공놀이를 하며
부리는 애교는 덤입니다.
◀INT▶ 김동희 \/ 사육사
'휘슬불고 손짓으로 의사소통..'
고아롱, 고다롱, 장꽃분, 장두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 4마리의 큰돌고래 가족은 8명의
사육사들과 24시간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돌고래는 밤사이 느리게 헤엄치며 휴식을
취한 뒤, 날이 밝으면 서서히 활동을
시작합니다.
몸길이 2.5m, 몸무게 3백kg 안팎의 돌고래들은
하루에 너댓차례 고등어와 전갱이, 임연수어
등의 생선을 주로 섭취합니다.
◀INT▶ 정애리 \/ 사육사
'조금씩 나눠서 먹인다..'
초기 적응단계를 거치면 사람을 잘 따르고
대화하듯 작은 부분까지 교감할 수 있지만,
돌고래는 외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해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INT▶ 김동희 \/ 사육사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마리당 몸값이 1억 원에 달하는 돌고래들,
고래관광을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울산의
없어서는 안될 마스코트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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