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40] 살기 좋은 도시, 조건은?

설태주 기자 입력 2014-09-12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에서는 돈만 벌고 외지에서 사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형상으론 울산의 인구 유입이 늘고 있지만 소득의 역외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이른 아침 부산시 부전역.

부산에 살면서 기차를 타고 울산으로 출근하는 승객이 하루 평균 3백 명을 넘습니다.

◀INT▶ 승객
"집값이 부산대비 10~20% 비싸다.."

울산지역 주요 대기업마다 직원들을 위해
타지역까지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이전한지 5년 된 대우버스도 직원 천명 가운데 80% 이상이 부산에서 출퇴근합니다.

◀INT▶ 시민
"제 아내가 절대 안가려고 해요..”

CG> 비슷한 인구 규모의 울산 남구 옥동과
부산 해운대구 좌동 상권을 비교했더니,
좌동이 옥동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이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특히 고소득자들의 탈울산이 늘면서
해마다 울산지역 부가가치의 20% 이상이
타지역 소득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INT▶ 한국은행

기러기 아빠만 옮겨온 혁신도시,
여전히 기반시설이 전무한 KTX역세권,
정주여건이 떨어지는 울산에 대한 냉정한
외면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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