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실낱 희망' 이용 38억 원 꿀꺽(수퍼)

이용주 기자 입력 2014-09-17 00:00:00 조회수 0

◀ANC▶
자연 치유요법을 홍보하며 tv에도 출연했던
유명 의사가 무허가 요양시설을 짓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암환자들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용한 겁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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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원장 KBS 아침마당 출연 자료화면)
" 자연 환경과 몸 안의 치유력으로
암과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다"\/써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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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책과 방송을 통해 자연치유요법과
대체의학을 권해온 조 모 병원장.

지난 2011년 12월, 조 원장은 다른 의사
이 모씨와 함께 펜션 열 동 규모로 불법 요양시설을 지은 뒤, 말기 암 환자들을 유치해 지금까지 340여 명을 받았습니다.

S\/U) 지금도 이 시설에는 입소방법을 묻는
환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YN▶ 입원 환자
"말기 암 환자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들의 일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한 것처럼 진료서류를 조작해 요양급여 7억원을 빼돌렸습니다.

또 환자들이 암 보험회사에서 받은 돈을
시설 이용비 등의 명목으로 받아 31억원을 챙겼습니다.

◀INT▶ 윤치영 \/ 울산경찰청 수사2계장
"자신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이들의 행각은 의원급의 작은 병원에서
요양급여청구가 지나치게 많은 것을 수상히
여긴 건강보험공단의 제보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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