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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이 국내 최고의 산업 물류항이지만
해양문화 기능까지 갖춰야
미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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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톤급 대형 크루즈.
관광객 3천명, 승무원 1천명을 태울 수 있는
그야말로 '바다 위 호텔' 입니다.
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배 안에서 숙식은 물론
레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크루즈 관광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부산과 인천,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매년 7-80만명에 달합니다.
반면, 울산의 크루즈 산업 인프라는
아직 미비한 수준입니다.
울산항을 찾은 크루즈는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 고작 6척.
이마저도 경주 관광이 목적이었습니다.
최근에는 2020년 이후에도
울산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3만명 수준에 그칠거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크루즈 전용 터미널 건립에 앞서
산업 관광 등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이
더 급한 상황입니다.
◀INT▶ 항만공사
◀S\/U▶ 이 곳은 화물선박이 드나드는
울산항입니다.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만드는 대신 이 부두에다 크루즈를 정박시키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부산항을 이용하는
크루즈 여행객을 흡수하는 등
전략적인 접근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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