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오면 '철렁'

이돈욱 기자 입력 2014-09-24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지방 오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9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미 수해를
한 번 입었던 주민들은 내리는 장대비에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뿌리 째 뽑혀진 나무가 전신주 위로 쓰러져
있습니다.

많은 비 때문에 쓰러진 나무가 변압기를
덮치면서 인근 아파트 70여 세대에 30여 분간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SYN▶ 주민

낮 한 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지역에 9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내륙 산간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정전이나 빗길 교통사고 외에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수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또 한 번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지난번 비에 잠겼던 집은 겨우 도배만
마쳤고,

간신히 건져낸 가재도구들도 아직 집 안에
들이질 못해 마당에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인근 도로도 물에 잠겼고, 지난 수해 때
무너진 길도 아직 복구가 안돼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SYN▶ 주민

수해가 났을 때 요란을 떨었던 행정기관의
지원이나 관심도 뚝 끊긴 상황.

더딘 수해 복구에 내리는 장대비까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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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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