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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어제)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회사는 명분을, 노조는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남은 과제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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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상견례를 시작하며 노사가 협상테이블에
앉은 지 넉달 만입니다.
통상임금 문제와 노노갈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회사는 명분을 노조는 실리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노와 사가 손을 맞잡으며 올해 임금협상은
모두 마무리 됐지만, 남아있는 과제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올해 협상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통상임금
문제와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사내 하청
문제.
또 주간연속 2교대제 완전 정착을 위한 임금과
생산성 협상 등 당장 노사가 마찰을 일으킬
쟁점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내년에는 임금협상에 단체협상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조 집행부가 어떤 협상
전략을 선택할지도 관심입니다.
이경훈 집행부가 중도실리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파업까지 선택했지만, 줄어든
회사의 이익 앞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경기악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노사가 또 분열을 일으킨다면
그동안의 눈부신 성장이 도루묵이 될 수도
있습니다.
◀INT▶ 울발연 박사
'노사 힘 합쳐야 회사가 발전'
조인식으로 협상을 마무리하며 잠시 평온함이
찾아온 현대차.
노사 상생의 노력으로 이 평온함이
이어질 지, 아니면 투쟁의 끝에서 또다른
투쟁이 시작될 지 현대차를 바라보는 희망과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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