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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창사 이래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이 임원 전원 사표라는
고강도 개혁에 나섰습니다.
연일 경영위기를 호소하는 회사측과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노조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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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현대중공업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칼바람.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임원 260명 전원 사직서 제출이란 강수를
뒀습니다.
2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에 책임을 묻고
재신임을 통해 중용하겠다는 것인데,
임원 30%가 물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회사
'이런 적은 처음이죠..어수선합니다.'
세대교체에 이어 생산과 영업 위주로의
조직 개편도 예고했습니다.
s\/u)현대중공업은 수익 창출이 어려운 사업과 해외 법인에 대해 퇴출 수순을 밟는 등
사업 부문에서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실적 악화를 초래한 저가 수주 프로젝트
상당수의 손실이 예상되면서
3분기 실적발표와 주총을 앞둔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때문에 노조게시판에는
회사의 절박한 상황에 공감보다는
이번 조치와 회사에 대한 불신의 글이
줄이어 오르고 있습니다.
◀SYN▶노조
'지금와서 또다시 어려우니 참아달라 이렇게 얘기하고..'
파업 찬반투표가 무기한 연장되면서
교섭이 중단된 채 교착 상태에 빠진
현대중공업 노사.
회사는 연일 경영위기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노사협상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지역 경제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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