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고객 모셔라" 안간힘

유희정 기자 입력 2014-10-19 00:00:00 조회수 0

◀ANC▶
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공항이
고객 모시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일 운임 할인 행사를 연장하고,
이용객이 많은 울산-제주 노선은
추가로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KTX 울산역 개통 이후
부쩍 한산해진 울산공항.

이용객이 줄면서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울산공항은
98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U)지난해에만 울산공항은
9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의 공항 중 적자 폭이 가장 컸습니다.

울산공항은 이용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울산-김포 간 항공요금 할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고객 한 사람당
2만 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해
KTX 요금보다 항공요금을 낮춘 겁니다.

할인 노선도 울산발 2편, 김포발 2편이던
것을 3편씩으로 늘렸습니다.

또 금요일과 일요일에만
한 편씩 있던 울산-제주 간 노선은
다음 주 수요일인 2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도 한 편씩 운항됩니다.

제주 여행이 인기를 끌며
기존 노선이 거의 만석일 정도로
고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용객이 적어질 수록
항공사가 노선을 줄이고,
다시 이용객이 적어지는 악순환.

이 고리를 끊기 위한 손님 모시기에
공항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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