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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대형마트들이 지역 생산품을
외면하고 이윤만 추구하면서 지역경제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상인들은 지역 사회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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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울산에서 올린 매출은
5천 800여억 원.
CG1> 이 가운데 울산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물건은 8백억 원에 불과하고, 울산에서 올린
매출액의 1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이나
농산물이 적다하더라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INT▶ 차선열 \/ 수퍼마켓 협동조합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 많을텐데..'
지역 사회에 내놓은 기부금은
이마트가 1천 8백만원, 홈플러스 2천 2백만원,
롯데마트 1억여 원이 전부입니다.
전체 매출액의 0.01%도 되지 않아
말그대로 생색내기에 그쳤습니다.
CG2>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은 납품업체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지만, 대형마트사의 의지가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전국 390개 대형마트 중
지역 특산물 전용 매장이 마련된 곳은 218개,
나머지 172곳에는 특산물 매장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상인이나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약속한
대형마트.
하지만 상생은 말뿐이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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