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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 타결이
이뤄지면서 울산에서도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수출에 이익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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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까지 울산의 중국 수출액은
89억 5천만 달러.
미국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장 큰 무역상대국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신통치 않습니다.
CG)
울산의 5대 수출국 가운데
중국의 수출 감소폭이 17.9%로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증대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때문입니다.
(OUT)
이 때문에 울산의 석유화학공장 상당수가
현재 가동중단이나 가동을 줄인 상태에 있습니다.
CG)
이런 가운데
한-중 FTA로 관세가 완전히 철폐될 경우
석유화학 13억 달러, 자동차와 철강이 각각
2억 달러 무역수지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OUT)
◀INT▶ 심준석 무역협회 울산본부장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큰 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등
글로벌 업체들이 중국에서 적은 생산비용으로 만든 자동차를 한국으로 들여와
판매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과 석유화학제품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앞서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미국과는
수출과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었지만
EU는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것도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한 대목입니다.
S\/U)
때문에 성급한 기대보다는
주력산업 고도화 등 한중 FTA 효과를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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