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울산)대숲 까마귀의 군무

설태주 기자 입력 2014-11-13 00:00:00 조회수 0

◀ANC▶
철새의 관광상품화를 모색하는
심층취재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시베리아와
몽골에서 국내 최대 월동지인 울산으로 몰려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태화강 대숲에서 5만 마리가 군무를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유희정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

어둠이 깔릴 무렵 대숲 위로 떼까마귀
수만 마리가 화려한 군무를 펼칩니다.

전깃줄을 가득 메운 떼까마귀들.

순식간에 날아올라 마치 회오리가 몰아치 듯
비행을 선보입니다.

이 떼까마귀들은 시베리아와 몽골에서
울산까지 날아온 겁니다.

낮 동안 수십킬로미터 떨어진 논에서
해충과 낙곡을 먹고, 저녁에는 어김없이
잠자리인 태화강 대숲으로 돌아옵니다.

◀INT▶ 김성수 박사
“포식자에게 과감성.. 생존전략 보이는 것..”

겨울 진객 떼까마귀를 보기 위해
몇 년 전부터는 주말마다
태화강 대숲일원에서
철새 탐조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까마귀는 늙은 어미를 봉양해
효성이 지극하고, 고구려 삼족오에서 보듯
우리 민족과 오랜 역사를 함께 했습니다.

◀INT▶ 국립민속박물관장
"동양문화 속에는 긍정적으로.."

태화강이 떼까마귀의 국내 최대 서식지가
된 지 10여 년, 5만여 마리의 떼까마귀가
태화강을 한폭의 그림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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