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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거리 의류매장에는 어느덧
겨울옷이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상품 진열을 하는 방식에도 고객들이 잘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전벼리 리포터가 그 비밀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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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한겨울 점퍼가 진열되어 있는 마네킹.
고객들의 발길이 멈춰섭니다.
겨울 신상품을 구경하기 위해서인데요,
짧아진 가을과 때 이른 추위 탓에,
의류매장은 겨울옷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INT▶ 한현주 \/ 북구 달천동
그런데 상품이 이렇게 진열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고객의 쇼핑동선을 고려한 것인데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쇼핑을 합니다. 매장에 들어오면 대부분 오른쪽으로
이동하는데요, 오른손잡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시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파트에 로열층이 있듯이 진열대에도 골든존이 있는데요,
보기 쉽고, 직접 만질 수 있는 이 골든존은
성인이 똑바로 섰을 때 눈높이인 85~135cm를
말합니다.
또 본능적으로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상품을 진열할 때 밝은색을
앞에, 어두운 색을 뒤에 배치합니다.
◀INT▶ 최영기 대리\/ 현대백화점 울산점
하나라도 더 팔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 진열 방식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s\/u)매장 벽에는 시계가 걸려있지 않고, 창문도 없습니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구경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렇듯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진열대에도 복잡한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전벼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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