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들이 만든 어린이집

이돈욱 기자 입력 2014-11-16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 엄마들이 직접
만든 어린이집이 생겼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협동조합을
꾸려서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젖먹이부터 서너살 어린이들까지 아이들이
놀고 먹고 자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

연령별로 반을 나누고 담당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여느 어린이집과 별 다를 바
없지만,

이 어린이집의 주인은 원장선생님이 아닌
아이 엄마들입니다.

자녀를 아무 어린이집이나 보내기는 불안하고
좋다고 소문난 어린이집은 들어가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아예 엄마들이 나선 겁니다.

◀INT▶ 학부모
'기존 어린이집은 불안하다'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아파트의 보육공간을 활용해 직접
어린이집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일과와 먹을거리, 특별활동 선정까지
엄마들이 교사와 상의해 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엄마들이 단지 안에서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말 그대로 공동육아를
하게 된 겁니다.

◀INT▶ 입주민 대표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워도 남의 도움이 없으면
자녀를 키우기 어려워진 시대.

엄마들이 직접 나선 공동육아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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