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전기관 체육시설 '썰렁'

유희정 기자 입력 2014-11-16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공공기관들이
체육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제대로 이용되는 시설은
아직 많지 않다고 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지난 5월 이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새 사옥을 지으면서 체육 시설도 갖췄습니다.

이 시설은 울산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있는데,
휴일인데도 축구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

(S\/U)공단이 문을 연 지 5달이 넘었지만
울산 시민들이 이 체육시설을 이용한 경우는
10건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육 시설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이용 방법과 절차도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공단
내년 중으로 편리한 예약 시스템 만들 예정.

한국석유공사 신사옥에 지어진 수영장은
아직 문도 열지 못했습니다.

주민을 위한 체육 시설을 지어달라는
중구의 요청을 받고 수영장을 짓긴 했지만,

관리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놓고
석유공사와 중구 사이에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울산으로 옮겨 오는 공공기관마다
시민과 체육 시설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시민들이 이 약속을 실감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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