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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담양 펜션 사고를 계기로 울산지역 민박과
펜션에 대해 긴급점검이 이뤄졌습니다.
펜션 대부분이 민박으로 허가를 받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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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의
펜션 화재.
고기를 구워 먹은 바비큐장이
불법 건축물이었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울산시와 구군, 소방당국이
민박과 펜션에 대한 긴급점검을 벌였습니다.
방마다 설치돼야 할 소화기구가 한 곳에
모여있고 심지어 작동이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비닐로 덮힌 바비큐장은 보기에도 허술합니다.
◀SYN▶소방관
'전남사고난거 보셨지 않습니까?'
◀SYN▶펜션업주
'안 위험해요'
그나마 규모가 큰 펜션은 소화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규모가 영세한 곳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입니다.
투명CG)울산지역 펜션 대부분이 민박으로
신고돼 소화기만 설치하면 돼
400㎡ 이상 시설에 필요한
소방시설은 의무대상이 아닙니다.
◀INT▶유재성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허술한 곳이 있었는데 단속권한 없어 힘들어'
유행처럼 통나무로 지어진 펜션들은 불이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고,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에 속수무책이지만 단속과 점검은
허술합니다.
◀SYN▶울주군청
'적발된 곳 없다'
울산지역의 민박과 펜션은 187곳.
규모가 적거나 규정이 없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민박과 펜션의
철저한 점검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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