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교섭을 벌이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 인상 등의 쟁점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잠정합의 도출에 실패한 가운데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더 이상의
임금인상안은 제시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권 사장은 오늘(11\/26) 담화문을 내고
"올해만 임단협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회사가 정상화돼 이익을 많이 내면
그만큼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측이 내놓은 기본급 3만7000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통상임금의 100% 지급 등의
제시안을 거부한 현대중공업 노조는
내일(11\/27)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사측이 노조의 파업에 불법성이 있다며
법원에 제기한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신청 결과는
다음달 8일 1차 심리를 진행한 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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