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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득 전국 1위 울산이라지만,
아직도 주위에는 춥고 배고픈 이웃들이
적지 않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앞둔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을
이용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END▶
◀VCR▶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밥과 반찬을 한가득 담습니다.
한그릇 한그릇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식사를 배달합니다.
올해로 8년째 매일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올 한해 만 명이 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INT▶ 이희복 \/ 자원봉사자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울산의 한 병원은 18년째 산골마을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 찾아가는 진료로 만난 이웃은 천5백 명.
의사 선생님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몸도 마음도 함께 치유합니다.
◀INT▶ 김문찬 \/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찾아온 것으로도 손만 잡아도 참 좋아하신다"
낡고 허름한 집에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들어냅니다.
곰팡이가 슨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벽을 칠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밉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마음 속
먼지를 털어내고 사랑과 감사의 정이
오갑니다.
◀INT▶ 김원보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겁니다"
모두가 조금씩 나눈 따뜻한 정이
큰 희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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