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백억 헬기 사업..담합 수사

이돈욱 기자 입력 2014-12-03 00:00:00 조회수 0

◀ANC▶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매년

수백억원을 들여 헬기를 빌려 쓰는데,

이 과정에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이 전국의 헬기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시가 산불 진화를 위해 6개월 동안

8억원이 넘는 돈을 주고 빌린 헬기입니다.



올해 1월 A사가 계약을 따냈는데,



cg)국내 14개 업체 가운데 단 2곳만 입찰에

참여해 A사가 예정가의 99%가 넘는 가격에

낙찰을 받았습니다.cg)



cg)이 두 업체는 경상북도의 입찰에도 참가해

이번에는 B업체가 99%의 가격에 낙찰을

받았습니다.cg)



일반적으로 예정가의 90% 이하에서 낙찰이

이뤄지는 전자입찰에서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SYN▶ 입찰 담당 공무원

'이례적인 경우로 보인다'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를 빌리는 지자체는

50여 곳으로 금액은 매년 4백억원에 달하는데,



약속이나 한 듯 대부분 2~3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예정가의 90% 이상의 높은 가격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YN▶ 항공업체 관계자

'헬기 업체들끼지 지역 정해서 나눠먹기...'



담합 의혹이 제기되자 결국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S\/U)최근 전국의 헬기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은 관련 공무원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담합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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