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에서 매년
수백억원을 들여 헬기를 빌려 쓰는데,
이 과정에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이 전국의 헬기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시가 산불 진화를 위해 6개월 동안
8억원이 넘는 돈을 주고 빌린 헬기입니다.
올해 1월 A사가 계약을 따냈는데,
cg)국내 14개 업체 가운데 단 2곳만 입찰에
참여해 A사가 예정가의 99%가 넘는 가격에
낙찰을 받았습니다.cg)
cg)이 두 업체는 경상북도의 입찰에도 참가해
이번에는 B업체가 99%의 가격에 낙찰을
받았습니다.cg)
일반적으로 예정가의 90% 이하에서 낙찰이
이뤄지는 전자입찰에서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SYN▶ 입찰 담당 공무원
'이례적인 경우로 보인다'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를 빌리는 지자체는
50여 곳으로 금액은 매년 4백억원에 달하는데,
약속이나 한 듯 대부분 2~3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예정가의 90% 이상의 높은 가격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YN▶ 항공업체 관계자
'헬기 업체들끼지 지역 정해서 나눠먹기...'
담합 의혹이 제기되자 결국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S\/U)최근 전국의 헬기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은 관련 공무원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담합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