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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동의 엄마가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모욕적인 전화 때문에 자살을 한 사건을 두고
장애아 학부모 단체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공문 오류에서 시작된 사건임에도
교육청은 절차를 따랐다며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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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을 항의방문한
장애 아동 학부모들--
이들은 지난 3일 시각장애 학부모가
아들이 입학할 학교를 방문한 뒤
담당 장학사로부터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자살했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INT▶유가족
이들은 당시 장학사가 교실에 들어온 엄마에게
수업중인 장애학생들이 노출됐다며
일일이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교실 무단 침입,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을 들며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장애인부모 사망사건 대책위
또 사고가 발생한 지 5일이 지났지만
교육청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듣지 못했다며
담당자를 엄중 징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NT▶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이번 사건이 공문 오류에서 시작됐음에도
사건 당사자인 교감과 장학사 모두 적법절차를
주장하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SYN▶장학사
◀SYN▶교감
교육청은 자체 진상조사와 감사에 착수했고,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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