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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습 폭설은 특히
출근시간대와 맞물린 데다,
제설작업 사각지대가 많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얼어붙은 빙판길에
크고작은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올겨울 눈이 잦을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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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3개 차로를 막아섰습니다.
오전 7시쯤, 눈 덮인 사거리를 돌다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겁니다.
화물칸에 실린 자동차 부품
수천만 원어치는 모두 못 쓰게 됐습니다.
◀SYN▶ 김OO \/ 부품회사 관계자
"갑자기 홱 돌아.. 부품 다 못쓴다"
울산 북구의 한 고가교에서는 보행자가
빙판길을 달리던 택시에 치여 부상을 입었니다.
좁고 계단이 많은 인도 대신
비교적 넓은 차도로 걷다 사고가 난 겁니다.
◀SYN▶ 서00 \/ 택시기사
"제설작업을 안하니 미끄러지지 않나"
울산 북부순환도로와 두왕로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서도 미끄럼 사고가 잇따르면서
출근 시각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습니다.
S\/U) 경주와 울산을 잇는 7번국도는 출근차량과 물동차량이 뒤엉켜 오전내내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빙판길 교통사고 20여건이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설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장비 83대에 공무원 5천6백 명.
하지만 제설 사각지대의 경우
늑장 대응이 되풀이되면서
올겨울 눈 내리는 날마다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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