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4 갑오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 첫번째 순서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빚은 대형사고들을
최지호 기자가 되짚어 봤습니다.
◀END▶
◀VCR▶
-- <폭설에 '와르르'> -
지난 2월 폭설에 힘없이 무너져 내린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과 자동차 부품 공장들.
◀SYN▶ 당시 부상자
'순식간에 다 무너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는 PEB공법과
부실시공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 <화약고 울산.. 툭하면 '사고'> --
전국의 인화성·고체성 유독물질 35%를
취급하는 울산공단.
지난 2월 마취증상과 골수장애를 유발하는
자일렌 혼합물 3만 리터가 배관 작업 중
유출된 것을 시작으로,
불화수소 누출, 원유탱크 균열, 보일러 폭발,
유독가스 질식, 대형 화재 등은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길이가 100m에 달하는 초대형 구조물을
운반하면서 도로 폭을 벗어난 계측으로
공단로를 가로막은 사고는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인재였습니다.
◀SYN▶ 목격자
'완전히 계산 잘못돼..'
올해 고용노동부가 울산지역 공장에 내린
작업중지 명령은 75개 업체에 131건.
지난해보다 59개 업체가 61건 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 시민연대
'안전불감증 도 넘었다..'
(S\/U) 되풀이되는 안전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30조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후대응'에서 '사전예방'으로의 인식 전환이
대형인재를 줄이는 근본 해법이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