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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화학업체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나
근로자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염소가스가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수돗물 소독처리 약품을 만드는
울산의 한 공장.
공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이 공장에서
액화 염소 탱크의 배관을 청소하다
잔류 가스를 없애는 과정에서
염소가스 1kg이 누출되는 사고가 난 겁니다.
◀SYN▶ 소방본부
인근 기업체 근로자가
톡 쏘는 듯한 화학 약품 냄새를 맡은 뒤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했고,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S\/U▶ "염소가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이렇게 사고 현장을 밀폐시켜 놓고
남은 염소가스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염소가스는 흡입하거나 접촉할 경우,
각막과 호흡 기관의 점막을 상하게 하고
폐부종이나 질식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 누출된
위험한 상황이었던 만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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