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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울산 공항에서 윈드시어가 발생해
제시간에 착륙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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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에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활주로에
바퀴를 댄 뒤 다시 하늘로 솟구칩니다.
김포-울산행 대한항공 1603편이
고어라운드, 재이륙을 한 겁니다.
◀SYN▶ 기내 안내방송
"승객 여러분. 지금 우리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하기 위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바퀴가 땅에 닿을 때까지 흔들리는
기체 안에서 15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SYN▶ 이기문 \/ 탑승객
"놀라고, 소리지르고, 그 옆에 있는 분은 기도문을 외우고 계시더라고요. 손을 모으고."
7시간 뒤, 제주-울산행
대한항공 1822편도 고어라운드 상황이
1차례 빚어져 도착이 20분 지연됐습니다.
◀SYN▶ 제주-울산 KE1822편 탑승객
"이제 죽어야 하는구나 하는 공포감을 느꼈거든
요. 승무원이 안 보이고 안내방송이 안 나오니
까."
울산공항과 대한항공 측은 착륙 과정에서
바람의 방향이 급격하게 바뀌는
윈드시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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