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문화계 진통..스포츠는 희비

이돈욱 기자 입력 2014-12-29 00:00:00 조회수 0

◀ANC▶
2014 갑오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연말 결산 순서입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꼭 들어 맞을 정도로
올 한 해 진통을 거듭한 울산 문화계와

희비가 교차한 울산 연고 프로 구단들의
성적표를 이돈욱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ND▶

◀VCR▶
보존방안을 두고 진통을 거듭하던 물막이댐
설치에 울산시와 문화재청이 합의했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울산시가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지만,
물막이댐의 붕괴우려 주장이 나오면서 결국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북구 울산스포츠중고등학교 부지에서 조개
화석 층이 무더기로 확인됐지만, 공사 과정에서
훼손 논란이 일었고 북구는 화석을 고의로
훼손했다며 시공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오히려 중구의 마두희 축제에서는
줄다리기 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 의식에 대한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 초 울산의
첫 문학관인 오영수 문학관이 개관하고,
중구 문화의 전당도 연말 문을 열면서 울산의
문화 지평이 확대됐다는 평가도 얻었습니다.

--------------------------------------------

울산 연고의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희비가
명확하게 엇갈렸습니다.

울산 문수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지정한
롯데자이언츠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심각한 내홍을 겪었지만,

울산에서 열린 정규경기 8경기는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올해 초 다섯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로농구 울산모비스는 이번 시즌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며 3연패이자 프로농구 최다인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규리그 6위로 상위스플릿에 턱걸이한
프로축구 울산현대는 각종 컵대회에서도 조기
탈락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울산은 프로축구 최연소 단장과 감독을
잇따라 선임하며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