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임단협 극적 합의

최지호 기자 입력 2014-12-31 00: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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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던
현대중공업 임단협 협상이 7개월여 만에 오늘(12\/31)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이 도출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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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시작된 현대중공업 임단협.

20년 만에 파업을 벌인 노조와
사상 최악의 경영 실적을 명분으로 내세운
사측의 팽팽한 힘겨루기는 올해 마지막날
극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노사는 오전부터 열린 제71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7천 원과 직무환경수당 만 원 인상,
격려금 150%와 2백만 원, 상품권 20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상여금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내년부터는 정년을 60세로 확정하는 한편
임금 삭감폭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 원과,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기금 20억 원 출연 등의
복지관련 협상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같은 합의안은 임단협이 해를 넘길 경우
회사 이미지는 물론, 노사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조는 새해 1월 7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합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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