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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만 사람보다 더 큰 초대형 오징어가 울산에서 잡혔습니다.
몸통이 2미터 다리가 6미터 모두 8미터에 달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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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시장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성인 남성보다 훨씬 큰 초대형 오징어가
잡혔기 때문입니다.
어른 두 명이 달려 들어도 돌려 놓기가
힘들 정도이고,
6미터에 이르는 긴 다리는 펼쳐 놓으니 끝이 어딘지 한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20년 넘게 수산물만 취급해온 시장 사람들도
처음 보는 크기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바쁩니다.
◀INT▶ 신용구 \/ 울산농수산물시장 경매사
농수산물시장이 개설된 지가 24년째 됐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이렇게 큰 것은 처음이에요.
이 오징어가 잡힌 건 아침 9시쯤.
아침 일찍 울산앞바다로 조업을 나섰던
어선 그물에 빨판이 걸려들어 올라온 겁니다.
◀INT▶ 이남호 \/ 오징어 포획 선장
(그물을) 올리려니까 올릴 수가 있어야지 너무 크니까. 그래서 줄에 묶어서 배에 달고 끌고 들어왔어
잡히자 마자 수산물 시장으로 옮겨져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너무 큰 오징어는 식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탓인지 식당으로 팔려나간 가격은
21만원이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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