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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임대한 산불진화헬기 계약이
내일(1\/9) 종료되는데,
아직 추가 입찰 공고 조차 내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 헬기가 없어도 산불 진화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그렇다면 매년 10억원 가까이 드는 산불 진화
헬기가 대체 왜 필요한걸까요.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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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함 의혹이 제기됐던 산불 진화 헬기.
울산시와의 계약이 종료돼 오는 10일 울산을
떠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검찰의 담합 수사 여파 때문인지,
울산시는 아직 추가 입찰 공고조차 내지 않고
있습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입찰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것을 저희들이 나
름대로 행정절차를 수행하고 있어요.
이전 해에 미리 입찰을 해 공백 기간이 없도록
해오던 예년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S\/U)계약 기간이 종료돼 이 헬기마저 철수하고
나면 사실상 당분간 울산시가 산불 진화에
이용할 수 있는 헬기는 없는 셈입니다.
그사이 대형 산불이라도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울산시는 자체 헬기가 없더라도 소방헬기와
산림청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그동안 임대 헬기 이용기록을 살펴봤더니
산불 진화라는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cg)매년 계약기간인 180시간 가운데 산불진화에
쓰인 시간은 평균 30시간 남짓. 심지어 1\/10인
18시간만 이용된 해도 있습니다.cg)
지난 10년간 산불 진화헬기 임대에 들어간
예산은 100억원.
올해도 9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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