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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정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전국 평균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으로의 인구 유입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제 파급효과도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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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로 이미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전국 평균보다 7% 포인트
이상 낮은 17.3%.
당초 2만2천여 명의 인구유입과
1조 원에 가까운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크게 빗나갔습니다.
CG1>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가족동반 이주율이 20%일 때 인구유입은
5천여 명, 최대 100%로 가정하더라도
최대 1만여 명에 불과하고,
CG2> 생산유발 효과는 최대 8천억 원 대로
지난 2012년 기준 울산지역 총생산 대비
0.5~0.6%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데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INT▶ 이종덕 \/ 한국은행 울산본부 기획조사팀장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각에는
교육과 의료, 보육시설, 취업 등에 대한 여건들
이 미약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에너지군과 안전보건, 노동군 등 울산에
정착한 기관과 관련된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가족동반 이주율을 높이지 않는다면,
혁신도시 이전 효과는 반감될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S\/U) 공공기관 업무 특성상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하부기관으로 순환 근무가 이뤄지는 것도 큰 걸림돌 중 하나입니다.
◀SYN▶ 공공기관 직원
순환근무도 일정부분 있고, 퇴직할 때까지
(울산에) 남아 있지는 않으니.. 그러다 보면
이주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거죠.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을 조성해
미래형 자족 도시를 추구한다는 '혁신도시'의 본래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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