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현대중공업의
2014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어제(1\/7)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사 모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재협상이 불가피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반대표가 66.4%로 반발이 예상외로 컸습니다.
부결 가능성이 점쳐지긴 했지만 개표결과에
노사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협상이
부결된 것은 노조역사상 이번이 다섯번째.
이번 노사협상의 발목을 잡은 것은
임금인상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일부 현장조직이 부결운동을 벌인 것도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SYN▶ 정병모 위원장
조합원들의 절박한 마음을 읽는데 실패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투표결과에 나타난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여서.
재협상이 불가피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더 이상 임금인상은 없다"고 못박은
회사로서는 진전된 안을 제시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노조로서는 2차 투표 부결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섣불리
회사와 재협상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불안한 노사관계 속에서 지역경제는
더욱 차갑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INT▶ 김경자 \/ 음식점 상인
점심시간에 제일 타격이 많아요.
아예 회사에서 나오질 않아요.
◀SYN▶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관계자
노조와 타결이 빨리 안되서 분규로 간다고 하면 저희는 지장을 상당히 많이 받지 않겠습니까.
S\/U) 결국 노사가 숨고르기를 한 뒤 협상에
나설 경우 해를 넘긴 임단협은
더욱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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