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센터> 유치운동 '겉돈다'

이상욱 기자 입력 2015-01-09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시가 새해 역점사업으로 원전해체
연구센터 유치를 내걸었지만 유치운동은 겉돌고 있습니다.

해체센터 유치를 위해 구성된 울산시의회
원전특위는 첫 날부터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으로 진행됐고,
집행부와의 의견조율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원전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전해체 기술센터 울산 유치를 위해 시민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김기현 울산시장이 올초 첫 회의부터
강조한 말입니다.

오는 2천 50년까지 세계적으로 430기의 원전이
해체돼 무려 천 조원의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
주목한 것입니다.

하지만 울산시와 울산시의회의 유치운동은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해체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말 구성된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첫 회의는
첫 날부터 파행으로 치달았습니다.

특위위원 5명 가운데 2명이 참석하지 않아
회의는 30분이나 늦게 시작됐고,

회의방식을 논의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INT▶변식룡 울산시의회 원전특위 위원
"지금까지 진행된 것 보고하고 앞으로 어떻게 갈 건지 하고, 왜냐하면 시하고 의회하고 같이 간다면 서로 같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해체센터 유치를 새해 역점시책으로 정한
울산시는 특위 첫 회의에서 현황설명도 하지
않아 빈축을 샀습니다.

◀SYN▶윤시철 울산시의회 원전특위 위원
"진행 상황들이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걸 어떻게든 하루빨리 전체적으로 의원들에게 종합적으로 브리핑을 해줘야 하는게 맞고.."

'안전'과 '해제센터' 유치운동 분과를 따로
두고, 경남도 의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기로 합의한 게 그나마의 성과라면 성과입니다.

울산보다 한 발 빨리 원전해체 연구센터
유치경쟁에 뛰어든 경북과 부산은 이미 원전
특위활동을 정상화한 데 이어 ,시민 서명운동 등 여론 결집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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