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안전도시>6개월 만에 또..툭하면 사고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1-12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MBC는 올해 연중캠페인을
<안전도시 울산, 행복의 시작입니다.>로
정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안전불감증 관행이
여전한데요,
울산MBC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연중기획 보도를 마련합니다.

오늘 첫 순서로 어제(그제) 발생한
울산항 화학선박 폭발사고부터 짚어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질산과 황산이 섞인 유독성 물질이 끊임없이
하늘로 치솟아 오릅니다.

화학물 운반선인 한양에이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화재를 진화하고 유독물질 유출을 막으며
간신히 수습되는 듯 했던 이 사고는,

새벽에 유독물질이 또 유출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질 뻔 했습니다.

◀SYN▶울산 남구청
소산(주민대피) 계획 하는 중에 상황이 끝났죠. 조금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갈 뻔 했습니다.

이 배는 지난해 7월에도 혼산을 싣다 폭발이
발생해 유독물질이 유출됐습니다.

S\/U)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선박에 똑같은
유독성 화학물질을 싣는 과정에서,
단 6개월 만에 판박이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된겁니다.

예방주사를 한 차례 맞은 셈이지만 사고
수습은 여전히 초보 수준입니다.

사고 선박에서는 여전히 유독물질인 연기가
솟아나오는 상황.

국내에 혼산을 적재할 수 있는 배가 사고가 난
선박 한 대 뿐이어서 화물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SYN▶ 울산해양수산청
저 화물이 유독물이다보니까 어디서 취급하는 곳이 없잖아요. 여러모로 알아 보고 있는데 현재 답이 나온 것이 없습니다.

배를 먼 바다로 옮겨 놓고 바람이 육지 쪽으로
불지 않기를 빌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지난해 사고가 발생한 이 배가 제대로
정비가 이뤄지고 운항이 되는 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차례 사고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안전대책이 과연 울산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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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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