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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산년 연속기획,
오늘은 울산지역의 노사관계를 살펴봅니다.
지난해 임단협을 매듭짓지 못한 현대중공업,
임금개선과 통상임금 문제에 직면한
현대자동차 등 지역 노동계의 앞날도
올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주 기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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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지역 노동계 이슈는
2014년 임단협을 매듭짓지 못한
현대중공업 노사가 첫머리에 올랐습니다.
7개월 간의 교섭 끝에 노사가 내놓은
잠정합의안이 지난 7일 조합원 반대로
부결되면서 재협상이 불가피합니다.
노조는 일단 임단협 교섭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진 대의원선거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번 선거에서 드러나는 조합원 표심이
현 집행부의 투쟁방향을 판가름 할 전망입니다.
◀SYN▶ 정병모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조합원들의 절박한 마음을 읽는데 실패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투표결과에 나타난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여서."
지난해 통상임금 문제로 임금협상 과정에서
6차례의 파업을 강행한 현대자동차 노조,
결국 임금체계와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를
신설해 올 3월까지 해결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통상임금 확대 소송 1심 선고가
적지않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U) 조선과 화학업계의 경영난과
그에 따른 '고용안정' 문제도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국제유가 하락,
중국발 저가 공세로
업계 전반이 위기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INT▶ 유한봉 \/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에 고용조정을 둘러싼 갈등이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한편 올 연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모두
노조 지도부 선거가 예정돼 있어 올 봄 시작될
임단협 투쟁도 더욱 격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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