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도 속수무책'..50곳 넘어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1-14 00:00:00 조회수 0

◀ANC▶
4명이 숨지고 13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는 소방차 진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피해가 더 컸는데요,

울산에서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든
아파트가 무려 5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태를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의 한 아파트 진입도로.

전봇대와 주차된 화물차 사이에 낀 소방차가
옴짝달짝 못합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차량을 이동하면서
공간이 확보됐지만, 수 미터도 못 가 다시
소방차가 멈춰섭니다.

◀SYN▶ 소방관
'오른쪽, 천천히 천천히..'

좁은 도로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거나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간은 전국에 1천600곳.

(cg) 울산은 야음장생포동과 신정동 등 남구가
17곳으로 가장 많고, 중구 원도심 일대 15곳,
울주군과, 동구, 북구 등 55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U) 특히 밤이 되면 아파트 입구에
주차차량까지 늘어서 소방차 진입이
더 어렵게 됩니다.

◀INT▶ 김동진 \/ 울산중부소방서
'비상시 소방차 진입 굉장히 어려워..'

분초를 다투는 긴급 상황,
화재진압에 필요한 골든타임은 5분입니다.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차 진입로
확대 정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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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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