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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한 30대 남성이 지나가던
택시를 세운 뒤 훔쳐 타고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1시간 쯤 달아나다가
차에서 잠이들어 버렸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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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CCTV+블랙박스)
왕복 2차선 도로 한 가운데를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는 한 남성.
마주오는 택시 앞으로 걸어오더니 다짜고짜
차를 발로 차기 시작합니다.
택시에서 내린 기사를 향해 연신 삿대질을
하며 시비를 걸더니,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납니다.
◀SYN▶ 피해 택시기사
경찰이 오는 지 다시 한 번 재차 확인 전화를
하고 이러는 사이에 딱 보니까 벌써 저쪽에 가
고 있는거야. 그 순간 찰나에.
역주행을 하며 차량들을 앞질러가는
위험천만한 상황.
큰 도로로 나가서도 비틀거리는 아찔한
운전은 계속됩니다.
한 시간 뒤 이 남성은 훔친 택시 안에서
붙잡혔습니다.
8km나 만취 운전을 하고 태연하게
차 안에서 잠이 든겁니다.
검거 당시 38살 김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2%.
김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차인줄 알았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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