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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선행학습 규제법 시행 이후
방과 후 학교는 학생이 줄어든 반면
학원은 선행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학교마다 다양한 수업을 마련해
방과 후 수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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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운영 중인 방과 후 학교의
수학 수업입니다.
2학년 학생 12명이 지난 학기를
복습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적다 보니 선생님으로부터
과외수업을 받는 것처럼 일대일 지도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INT▶서가영\/진장중학교 2학년
애들이 숫자가 적으니까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잘 가르쳐 줄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이 학교의 겨울 방학 방과 후 학교 참여
학생은 예년에 비해 1\/5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9월 선행학습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학교에서는 복습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올해는 특기적성 수업을 늘렸습니다.
바리스타 수업에서부터 농구와 탁구 등
체육 시간을 늘려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INT▶정인관 교감\/진장중학교
기초과목 중심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에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그렇게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방학을 맞은 학원가는 선행학습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YN▶학원관계자
(2학년은)특강 수업 같은 경우는 3학년 2학기 진도가 나가고 있어요. 법으로 (선행학습이)안되니까 학교에 가면 할 수가 없어요.
학교의 선행학습은 강하게 규제하지만
학원의 선행학습은 광고만 금지할 뿐이고
이마저도 적발되면 과태료나 벌점 처분이
전부인 선행학습 금지법.
s\/u)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만든 선행학습
금지법이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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