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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22개월된
원아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티슈와 수건을 입에 넣는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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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
최근 이 어린이집 원장 42살 김모씨와
보육교사인 동생 40살 김모씨가 상습적으로 원아들을 학대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삽화)22개월 된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물티슈와 수건 등을 입에 집어 넣는가 하면\/
원아들이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침대에
묶어 놓거나 혼자 어두운 방에 방치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우선 원장 김씨를
긴급체포하는 한편, 다른 피해 원아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INT▶윤지중 \/ 울산지방경찰청
아무래도 한 살 짜리 아이들이 많이 칭얼대지
않습니까. 어린이집이 또 상당히 추웠습니다.
춥고 이러니까 애들이 칭얼대고 그러니까.
어린이집의 편법 운영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S\/U)이 어린이집은 실제 근무하지 않는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하는 등 편법운영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울산 북구청
아동학대가 인정이 되면 자격이 취소가 될 것이
고 (혐의 사실이) 클 경우에는 폐쇄까지도 가능
하고요.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생도 입건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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