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분노의 아동학대

입력 2015-01-21 00:00:00 조회수 0

◀ANC▶
인천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유사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공분을
일으키는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육시설 종사자의 각성과 경찰의 철저한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계속해서 한창완 취재부장입니다.
◀END▶

◀VCR▶

인천발 어린이집 원생 구타사건이 터진지
며칠 지나지 않아 울산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모들은 어디 안심하고 애들을 맡길 수
있겠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 어린이 집 사례는 충격적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22개월 된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물티슈나 수건으로 입을
틀어막는가 하면 레깅스로 묶어 놓기도 하고
흔들의자에 결박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원장 42살 김모씨는 긴급체포됐고 보육교사인 동생의 아동학대 정황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의붓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사건 이후 지난해 9월부터 강화된
아동학대 특례법은 상해 정도라도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시설 종사자 정부보조는 물론
30만 원이 넘는 보육료 전액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울산에 있는 940여 개의 어린이집은
사실상 공교육 기관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묻혀 있었거나
참아왔던 아동학대 정황에 대한 신고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동학대를 뿌리뽑기 위해 시설 종사자와
경찰, 행정당국의 각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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