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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엄마들이 직접 만드는 협동조합 어린이집에
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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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문을 연 중구의 한 어린이집.
영아에서 4살까지 28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 어린이집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주인입니다.
원장과 보육교사를 직접 고용하고
수업과 특별활동 프로그램, 급식 재료 선정 등
어린이집 운영에 엄마들이 직접 참여합니다.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최근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INT▶ 원장
'부모님들이 다 모여서 부모님들의 지원과 교사의 전문성을 가지고 공동체 교육을 이루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어린이집의 경우 입주 당시 28가구에서
150만 원씩, 4천2백만 원을 모아
보증금을 마련하고 정부지원 보육료로
월세와 인건비, 운영비 등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교사 등 운영주체가 마음껏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S\/U) 건물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도록
투명유리를 설치했고, 건물 안팎에 8대의
CCTV를 설치해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INT▶ 학부모
'먹거리나 프로그램, 특별활동도 어머님들이 다 결정을 하기 때문에 요즘에 발생하는 아동학대와는 거리가 멀고 일어날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지역의 협동조합 어린이집은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엄마들이 직접 나서는 공동육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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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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