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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속에 지난해 울산 수출은
비록 적은 규모지만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도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전체 수출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유.석유화학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 늪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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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수출은 936억 달러, 전년도에
비해 2.7% 늘었습니다.
3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현대중공업이 오래전에 수주했던 고부가가치
드릴쉽과 탱커선 등 선박 수출이 전년대비 30.9%나 증가한 덕분입니다.
하지만 다른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제품은 각각 2.4%와 5.1% 감소했습니다.
올해도 주력산업 수출전망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엔화약세,
유가하락에 따른 산유국 경제성장 둔화 등
대외적인 악재가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력산업 가운데 전체 수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정유.석유화학 수출은 유가
하락과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INT▶심준석\/ 무역협회울산본부장
올해도 국제유가와 금리, 환율변동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수출업체들은 다양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신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의 경제성장과 자유무역협정
효과, 유가 조기안정 등 긍정적인 변수도
많아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S\/U)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영향을 워낙 많이 받은 울산지역
수출은 올해도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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