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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문화예술단체의 대표를 뽑는
제18대 울산예총 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투데이-오늘 실시됩니다.)
특정 후보의 피선거권 자격논란과 횡령 의혹,
애매한 선거 규정 등으로 갈등이 커지면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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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예술인 천8백여 명의 대표를
뽑는 제18대 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장 선거는,
이충호 전 울산문인협회장과
정기홍 전 울산미술협회장, 이희석 전 울산예총
회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중순 후보자 등록이 끝나자마자
이희석 후보의 자격 논란이 불거지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울산시의원 시절 이 후보는
아파트 건축심의와 관련해 미술품 설치권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3년이 지나지 않는 등 피선거권 논란에다
미술협회 발전기금을 횡령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까지 열렸습니다.
◀INT▶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후보
'혼탁 선거처럼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서 시민여러분께 정말 죄송스럽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럴수록 더욱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잇따른 논란에 다른 후보들은 울산 문화계의
대표를 뽑는 축제가 돼야할 이번 선거가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정기홍 \/ 울산예총 회장 후보
'예술단체가 예술냄새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됩니다. 부끄럽지 않은 예술단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INT▶ 이충호 \/ 울산예총 회장 후보
'불미스러운 일은 잘못된 일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보다 성숙된 예술단체로 거듭나길 희망합니다.'
(S\/U)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18대 울산예총 회장은
내일(오늘) 오후 45명의 대의원단 투표로
가려지게 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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