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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남의 관광단지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 실안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15년 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데,
사업 용도를 변경해
뒤늦은 분양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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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열 손 가락에 꼽힐 만큼
일몰이 아름다운 사천 실안 해변입니다.
지난 2천년 이 일대는
대규모 놀이시설을 짓는 용도로
관광단지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도 이 곳은
잡초만 무성한 황무지나 다름 없습니다.
(S\/U)"사업성을 제대로 따지지도 않고
관광단지 지정부터 하고 보자는
안일한 행정이 빚어낸 결괍니다."
민간 투자자와 6차례나 투자협약을 맺었다
포기하는 수순이 반박되다 보니 이제는
신뢰도 자체가 의심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최근의 투자자 공모에는
참여 기업이 아예 없었을 정돕니다.
◀ I N T ▶(김현철 사천시의회 의장)
"집행기관이 투자자 선별을 소홀히 해서.."
결국 투자자 유치에 실패한
놀이시설은 포기하고 숙박시설 등으로
용도를 변경해 분양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업과 연계해
실안 관광사업을 정상화시키려고 노력 중인데
여전히 사업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 I N T ▶(정재화 사천시 관광교통과)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하면 새 기회가 될 수도"
경남에는 사천을 포함해 진주와 거제 등
10여곳의 관광단지가 아예 착공조차 못하거나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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