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위원회..대폭 정비

옥민석 기자 입력 2015-02-09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시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가
100개가 넘는 가운데 20%는 1년에 한 번도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회의를 한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가 16개나 되는데
울산시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옥민석 기자입니다.
◀VCR▶
◀END▶
첨예한 노사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사민정협의회.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파업 등
노사갈등이 심했지만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CG-1)
이처럼 지난해 단 한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울산시 위원회가
모두 22개. 한 차례만 열린 곳은 29개입니다.

CG-2)
이 가운데 지방산업입지심의위원회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등 16개 위원회는
지난 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OUT)

현재 울산시의 각종 위원회는 모두 107개.

지난 2천9년 정부가 대대적인 통폐합 지침을 내렸지만 개선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가 다음달까지
실적이 없는 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김노경 울산시 정책기획관
(위원회의 기능인 정책자문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위원회를 보다 활성화하기위해서
전반적으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없어도 위원회 퇴출은
쉽지 않습니다.

S\/U)
법령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가
전체의 81%인 87개로,
이 위원회는 실적이 전혀 없어도
울산시가 존폐여부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기능이 미약한
자문위원회는 통폐합하거나 비상설화를
통해 위원회를 정상화시킬 방침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