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담배값이 오르니까 별의 별 담배 좀도둑이
설치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담배를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어설픈 수법인데도 담배가게들이 꼼짝없이 당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가게 CCTV 영상)
한 상점에 들어와 쓰레기봉투를 주문하는
한 남성.
봉투를 살피는 척 활짝 펼쳐 점원의 시야를
가린 뒤 담배 두 보루를 순식간에 훔칩니다.
다른 편의점에 들어가서도 역시 쓰레기 봉투를
펼친 뒤,
점원이 다른 손님들을 응대하는 사이 담배를
한 갑, 두 갑, 세 갑을 연이어 주머니에
챙긴 뒤 쓰레기 봉투값만 계산합니다.
교묘한 수법으로 상점 13곳의
담배를 훔치다 붙잡힌 34살 김모씨.
비싼 담배값이 부담스러워지자 관리가 허술한
담배가게만 노렸습니다.
◀INT▶ 경찰
피의자의 손이 너무 빠르게 절취를 하는 과정에서 업주들은 담배가 없어진 것도 모르고 이후에 피해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담배값이 오르면서
담배가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