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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앞두고 울산지역 대학가에서는
방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숙사가 없는 대학이 대다수인데다
전세 구하기도 쉽지 않아
월세방을 찾아야만 하는 신입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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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대학가 원룸촌.
TV와 세탁기, 에어컨에 인터넷까지
쓸 수 있다는 풀옵션 원룸 전단지가
곳곳에 나붙어 있습니다.
대학가 주변 월세 수익을 노리는
신축 원룸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변 집값도 덩달아 훌쩍 뛰고 있습니다.
◀INT▶ 박연숙 \/ 공인중개사
"학교 캠퍼스에서 5에서 10분 이내 거리고요. 신축 원룸의 경우에는 보증금 5백에 40에서 45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숙사가 완비된 유니스트를 제외하면
울산대학교의 경우 타 지역 학생 30% 이상이
집을 구하러 나서야 하는 등
지역 대학 사정이 비슷합니다.
◀INT▶ 박민희 조애리 \/ 대학생
"비싸면 너무 비싸고 싼 데다 싶어서 가보면 너무 하자가 있거나 살기 적당하지 않거나."
학자금 대출에 방값 부담까지, 신입생들은
더 싼 곳을 찾아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INT▶ 김희수 \/ 대학생
"자꾸 (부모님께) 손벌리기 죄송한데 학교 다니려면 집이 있어야 하니까 집이 없으니까. 어떻게든 집이 있어야 학교를 다니니까."
전월세 전환율 8.8%로
광역시 가운데 월세 부담이 가장 큰 울산.
방은 귀해지고 값은 뛰면서
주거 전쟁을 치르는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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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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