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100년 전통 언양장터 '북적'(수퍼)

이용주 기자 입력 2015-02-12 00:00:00 조회수 0

◀ANC▶

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시골 장터인데요.

대목을 맞은 백년 전통의
울산 언양 전통시장에는
모처럼만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915년 문을 연 울산 울주군 언양 전통시장--

설을 맞아 제수용품이며 선물을 사러나온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대목을 기다리며 새벽부터 진을 친
상인들은 점점 늘어나는 손님을 맞느라 바쁘고,

단골손님은 덤을 얻어볼까 흥정을 벌입니다.

EFF> (왜 작은거 주노 큰거 안주고.)
이거 한마리 더 줄게요.
(아저씨 새우는 어떻게 해요)

차례상에 올릴 생선을 정성스레 고르고,
손자들 좋아하는 먹거리도 한가득 담았습니다.

◀INT▶ 이순근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제사 쓸 고기 사고, 소고기 사고 과일도 사고 이것저것 다 샀습니다."

명절을 앞둔 시골 장터는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넉넉한 인심이 묻어납니다.

◀INT▶ 김정숙 \/ 울산 울주군 두동면
"이렇게 왔는데 진짜 싱싱하기는 싱싱하고 물건도 좋고 그렇네요."

말만 잘하면 가자미 한 마리도
더 얻을 수 있는 게 시골장터의 매력.

◀INT▶ 김창덕 \/ 상인
"조금 낫긴 하죠, 설 전 보다는. 아무래도 차례상을 봐야 하고 이러니깐요"

S\/U) 얼어붙은 경기 속에서도
설대목장의 훈훈한 인심과 멋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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