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현대미포조선> 장생포 공장 해법은?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2-18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미포조선이 운영하고 있는
장생포 블록 공장부지 임대 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미포조선을 제외한 관계 기관들이
협의체까지 구성했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 지
주목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005년 장생포 해양공원
부지를 임대해 운영중인 블록공장.

오는 6월 임대 기간 만료를 앞두고 미포조선이
임대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생포를 고래 테마 공원으로 조성 중인
남구청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INT▶이재석 \/ 남구청 고래관광과장
이제와서 미포조선이 연장 운운하는 것은 기업 신의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미포조선은 약속을 이행하여야 되고

이 부지에 세계 최대 높이의 고래 등대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남구청의 입장.

그러자 미포조선은 고래 등대 건립이 당장
실시되는 것이 아닌 만큼,

이 부지의 용도가 활용될 때 까지만이라도
임대 연장을 해달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SYN▶ 미포조선 관계자
내년 혹은 후내년에 물량이 소진되면 언제든지 3개월 전에만 통보해 주시면 비켜드리겠다는 것이 저희 기본입장입니다.

이 부지의 용도를 두고 장생포 주민들까지
찬반 논란이 벌어지는 등 갈등이 깊어지자
항만 당국도 나섰습니다.

울산항만공사가 행정기관인 울산시와 남구청
그리고 이 땅의 소유주인 울산해양수산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겁니다.

미포조선이 공장 부지를 비운다 해도 당장은
이 부지의 마땅한 활용방안이 없는 상황.

협의체가 갈등을 해소하고 운용의 묘를
살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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