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조합장 동시선거>3선은 기본..장기 집권

설태주 기자 입력 2015-02-27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의 각 단위 조합장들이 한번 당선되면
3선은 기본이고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연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능력이 뛰어나면 문제될 게 없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설태주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의 한 농협입니다.

본점 바로 옆에 주유소를 짓겠다고
9억 원을 들여 땅을 샀지만
4년째 공터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없다며
조합원 일부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INT▶ 이동우 농협 대의원
도시가스가 서생면 전체에 다 들어옵니다.
또 31호 국도 우회도로가 2017년에 (생깁니다.)

CG> 이곳 조합장은 1984년 이후 7번 당선돼
28년째 재임하고, 이번에 8선에 도전합니다.

◀INT▶ 이용진 조합장
오래했으니까 아무리 잘해도 사람을 바꿔야한다는 것의 선택은 조합원이 하겠죠.

조합장 장기집권이 일상화 되면서
노동조합은 모두 와해됐습니다.

조합장에 반대하면 사실상 조직에서 퇴출되기 때문에 모두 떠난 것입니다.

◀INT▶ 김은식 울산농협노조 비대위원장
찍히는 수도 있습니다. 대든다기 보다는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데, 그분(조합장)하고
엇박자가 나면 안 맞겠죠.

울산지역 조합장 연령은 60~70대, 사실상 연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3선 이상입니다.

조합을 견제할 상임이사도 조합장이 뽑기
때문에 조직내 반대 목소리를 찾기 힘듭니다.

S\/U) 지역 경제를 이끄는 조합장이 사실상
왕이나 다름없는 권한을 가지면서,
건강한 견제 수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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