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도시\/툭하면 어선사고..관리는 허술

이돈욱 기자 입력 2015-03-02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기관 고장 등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되는 어선이 크게 늘었습니다.

소형 선박의 경우 바다에서 사고가 나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 쉽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바다 한 가운데서 해경 경비함에 어선 한 척이
예인됩니다.

한밤중에 갑자기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
구조된 겁니다.

열흘 전에도 기관고장을 일으킨 어선이
24시간 가까이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지난해 울산 앞바다에서 일어난 선박 사고는
89건으로 나흘에 한 건 꼴로 발생했습니다.

◀INT▶박대만 울산해양경비안전서 상황기획팀장
해상기상이 좋지 않아 기관 고장 등 작은 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항 어선은 출항 전 기관 등 각종 장비에 대해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S\/U)연안을 다니는 소형 선박 특히 어선의 경우
사실상 관리와 규제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
보니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이 미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원 몇 명이 전부인 어선의 형편상 일일이
점검을 받기 힘들고, 고장이 나도 대처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SYN▶ 어선 선장
어제 우리도 고장이 나서 포항 해경에 경비함에 묶여 왔어요. 한 번 바다에서 고장나면 못 고쳐요 바다에서는.

투명CG)지난 5년간 전체 해양 사고와
사고 선박 70% 이상을 어선 사고가 차지했고, 인명피해도 전체 사고의 60% 이상이 어선에서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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