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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학교에 입학시킬 때 가장
걱정되는 문제가 집단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학교폭력인데요,
입학생 한 명 마다 고학년 선배를
수호천사로 연결해 자매결연을 맺는
초등학교 입학식을 서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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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박수 속에 신입생들이
6학년 선배의 손을 잡고
학교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아직은 어색하기만 한 8살 신입생.
하지만 오늘부터 형과 언니, 오빠가 된 선배가
한번 업어주자 두려움은 금세 사라집니다.
6학년 선배는 1학년생의
수호천사가 돼,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
신입생을 돕기로 약속했습니다.
◀INT▶오은정\/울산 양정초 6학년
"1학년이니까 학교생활도 잘 못 하고 화장실이나 교실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를 텐데 그런 거 열심히 도와줄 거예요."
관심과 나눔의 초등학교 입학식.
신입생은 학교생활의 두려움과 어려움을
덜었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 학교 폭력
걱정도 사라졌습니다.
아직은 재롱둥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며
행여나 걱정했던 학부모들은 한시름
덜었습니다.
◀INT▶정현정\/신입생 학부모
"아무래도 처음에 혼자서 학교에 가서 힘들 텐데 이렇게 결연을 맺어서 언니나 오빠가 같이 있어 맡기기도 안심이 되고 무엇보다도 학교폭력 같은 게 요새 걱정이 되는데"
수호천사 선배는 매일 2교시 이후
20여 분 정도 1학년을 만나 어려움을
해결해줄 예정입니다.
s\/u)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입학식 풍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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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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