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 '결사반대'

최지호 기자 입력 2015-03-04 00:00:00 조회수 0

◀ANC▶
원전을 가동한 뒤 배출되는 핵연료를
'사용후 핵연료'라고 하는데요,

울산과 경주 등 원전소재 지역에
대규모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울주군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서생면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대표 10여 명이 울주군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달 착수한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용역이
주민을 배제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겁니다.

◀SYN▶ 이상배 \/ 서생면 주민자치위원장
'(우리가) 서생면 주민이 맞는 지, 누구를 위한 공론화위원회인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핵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3년 설치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위원회는,

올 들어 울산과 경주, 울진과 영광 등
원전이 위치한 지역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기초 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서생면 주민들은 폐기물 저장량이 한계에
다다른 고리와 앞으로 본격 가동될 신고리 등,

원전 밀집지역인 울주군이 혐오시설 후보지로
이미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SYN▶이주영 부연구위원\/울발연 미래도시연구실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 한 곳에 (핵폐기물을) 저장할 건지, 여러 군데 저장할 건지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해진 바는 없고..'

(S\/U) 울발연은 오는 4월까지 지역 여론을
수렴해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어서,
주민 단체와 첨예한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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